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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를 메모하자

큰 가치를 지닌 일들은 높은 기술 숙련도와 성실함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항상 아쉬운 것이 나에게 그런 밝은 불꽃 같은 아이디어가 없다는 것...

어쩌면 일생에 몇 번 없을 영감들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언젠가 그런 영감이 스친다면 그것을 잡을 수 있도록 일상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삶이 자꾸만 익숙함으로 가득찬다면 그 익숙함을 비집고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아낼 수 있도록 일상을 준비해야겠다.

찰나를 메모하자.

Undulating belly flesh

coder에서 manager로 서서히 역할을 바꾸고 있지만, 스스로 manager로서의 자질은 좀처럼 어려운 듯하다.

단지 뱃살이 늘고... 한 해 지나면서 체력도 더 떨어졌다. 몇일 밤을 새면 꼬박 몇일을 정신을 못차린다.
그러고 보면 체력이란 원래 약했는데 그저 박카스를 통해 약물로 버텨온 것이었나 싶기도 하다.

소프트웨어 패키지 제품 개발 관리...

사람이 늘면 늘수록 더 더디고 어렵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사람들이 아직은 좋다는 것...

앞은 여전히 암흑이다.

나이 마흔에도...

coder 나이 마흔...

software coder로서는 깊은 황혼의 시기.
coder도, architect도, manager도 아닌 그 경계에 서 있지만 또한 coder이자 architect이자 manager인 어정쩡함...

올해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지 2007년의 시작은 시리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