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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시장, 그리고 고객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기술 가치라는 것은 제품이라는 형태로 실현이 되거나, 사람과 소스 코드라는 형태로 미실현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궁극적 가치 실현은 시장을 통하게 되며, 결국 고객의 근원적 이해가치에 부합하도록 기술 가치를 활용함으로써 장기적인 가치 실현을 하게 된다.

물론 가치를 가지고서도 시장 실행력이 약하여 고객에게 전달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은 영업 영역이므로 100% 가능하다는 전제를 해본다.

결국 시장 실행 능력을 제외한다면 기술적인 가치의 높이와 이를 제품 형태로 끌어낼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고객의 근원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이 소프트웨어 기업의 자산 가치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라면 결국은 기업의 infrastructure 부터 application에 이르는 소프트웨어 스택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것이 과제일 것이고, consumer 혹은 end-user를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라면 consumer의 소비 성향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드는 능력이 핵심 과제일 것이다.

consumer는 궁극 가치가 유사할 경우 유행과 서비스 중심의 소프트웨어 구매를 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흔히 소비 코드라고 부른다.
소비 코드의 방향 즉, 비전에 대한 이해가 결국 end-user 소프트웨어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궁극 가치를 공통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서다.

이 주장은 개인용 OS나 오피스 스윗과 같은 핵심 소프트웨어에서도 통용이 된다. 개인 사용자 환경의 핵심 가치에 대한 기본적인 만족은 기본적으로는 윈도우 시스템, 웹브라우징, 오피스의 핵심 기능들을 만족하는 것이며, 특히 웹브라우징과 오피스의 경우는 완벽한 문서 호환성이 주요한 이슈가 된다. 오랜 시장 독점에 의한 영향일 것이다.

그외에 개인적 취향과 인간의 미적 욕구를 반영한 소비 성향에도 개인 소프트웨어는 큰 영향을 받는다.

어떻게 하면 고객의 궁극 가치에 기여할 수 있을까?
또 반대로 어떻게 하면 더많은 고객의 궁극 가치를 만족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을까?

기업 고객을 고려한다면 다음이 그러한 예가 아닐까 싶다.
  • 소프트웨어 구조 자체의 복잡성을 단순화하는 것 : simple architecture
  • 가용한 리소스를 최적화하고 각종 연산의 response time을 줄이는 것 : optimization
  • 정보를 가공하여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되는 고급 정보를 만드는 것 : intelligence
  • 정보를 안정적으로 보관하고, 여러 장애 상황에도 유실되지 않도록 하는 것 : availability
  • 소프트웨어를 더 빨리 만드는 것, 더 빨리 변화시키는 것 : rapid adaptation
  • 소프트웨어 생산자를 전문가에서 업무 사용자로 내리는 것 : hiding complexity

댓글

Yoon Kyung Koo님의 메시지…
이런 측면에서, 개인용 소프트웨어에는 자신이 없다...
그렇게 개인 고객들의 코드를 잘 이해하지도, 유행을 따라잡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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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소하기 때문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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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G1GC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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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일하는 것은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매사에 적용해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또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늘 같지 않은 일로 만들 수 있는 적극성이 필요한 것이지요. 다행히 제 일인 소프트웨어는 늘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고 아이디어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이 글은 벤다이어그램이나 그래프로 표현한 것이 재미있어서 옮겨봅니다.

1. 탐험하라. 아이디어, 장소, 의견을 탐험하라. 에코 체임버 안에 모든 지루한 사람들은 갇혀 있다. (해야 할 일과 가야할 곳이 만나는 곳이 무한의 영역이라는 표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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