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월 04, 2011

어떻게 생각을 조직해야 할까 - 창의적 생각을 위한 툴 구상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위한 가장 좋은 툴은 무엇일까?

툴이 생각을 대신해줄 수는 없지만, 여러 번 지적했듯이 사람의 뇌는 순차성과 우연성 두 가지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왼쪽 뇌가 주로 순차적이고 논리적이며, 분석적으로 생각을 한다면, 오른쪽 뇌는 병렬적이며, 우연적이고, 비약적인 생각을 한다.

현재 주어진 조건 하에서 가장 좋은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지식들을 정리하고 추상화하여 살아있는 멘털 이미지를 만드는 논리적 작업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논리적 작업에는 인과 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회의하는 "Why" 자문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조건 하에서 좋은 해답을 낼 수 없을 때에는 새로운 발상이 필요하다.
새로운 발상을 위해 언뜻 상관없어 보이는 아이디어를 조합도 하고, 연상도 하고, 또 추론과 연상을 결합하기도 한다.
연상과 조합의 근거가 되는 사고들은 우연한 계기로 갑자기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에서 다시 시작한 분석과 논리 사고가 답을 끌어내기도 하고, 인위적으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정보를 제시하며 다른 비약의 단초를 빨리 끌어내려고 하기도 한다.("옆으로 생각하는 (lateral thinking) 훈련이 창조적 혁신을 추동할 수 있을까" 참고)

창의적 사고를 돕기 위해서는 생각에 대한 기록이 필요하다. 바로 메모장 기능이다. 휴대성이 좋은 스마트폰의 메모 앱들은 순간적인 생각의 기록에 매우 유용하다.

또다른 하나는 생각들을 정리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생각의 가지를 키워나가는 생각 나무 형태인 mind map 기능이다.
무료이고 오픈소스 솔루션인 freemind 는 기능의 단순함과 편리함 덕분에 매우 많이 사용되는 mind map 프로그램이다.

메모는 생각을 기록하고 마인드맵은 생각을 조직화한다. 이것만으로는 창의적 사고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생각을 대신해줄 순 없지만 생각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준비 중인 작은 Startup 회사, DailyWars의 첫번째 타겟으로 mind map(iphone app)을 선택했다. 모바일에서 생각을 적을 뿐 아니라 조직할 필요도 있는데 이런 창의적 생각을 돕는 툴로 메모, mind-map 기능을 포함하여 creative thinking에 작지만 꼭 필요한 툴을 구상 중이다.

집단적 창의는 보류하고, 개인적 창의를 돕는 데 먼저 포커스를 맞추려고 한다.


P.S 의견, 아이디어, 혹은 참고할 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1년 새해 첫 블로그이네요. 모두 새해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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