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Handling or Processing...
블로거에 손을 댄지 꽤나 많은 시간이 흘렀다. 뭔가 글로 publish해야겠다는 욕구가 없었고, 또 계기가 될 incident들에 대한 sensor가 동작하지 않았다. 하나의 목표에 강박하여 다른 여유가 없었거나, 환경적 요인에 짓눌려 sensor를 꺼버렸거나, 그저 현상에 적응하여 사고 엔진을 정지시켰거나... 세상은 참 도전적인 곳인데, 한번 마음을 무너뜨리면 다시 돌이키기 어렵다. 신중하고, 깊이있게 뒤돌아보고, 조급하지 말아야 할 터이나 재촉하는 시간에 쉽게 결어부터 정해버린다. 엄청난 수의 이벤트들이 끊임없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벤트 처리가 가능하려면 적합한 sensor가 가동 중이어야 한다. event sensor는 noise를 filtering해서 불필요한 event들을 discard하고, 유효한 event들을 stream 형태로 stream processor에게 넘긴다. event sensor가 event stream을 stream processor에 넘겨주면 stream processor가 적합한 형태로 가공을 해야 한다. semantic pattern filter가 동작하고 aggregation filter가 동작하고, 또 stream query가 동작한다. 이제 event processor의 결과 내용에 따라, decision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business evaluation을 거쳐 action을 취해야 한다. 어느 하나라도 정상 동작하지 않으면 모든 이벤트는 외부 자극에서 빠지게 되거나 잘못된 action이 이루어진다. 모든 것이 정상 동작하더라도 evaluation이 정확한지 여부는 여전히 의심스럽다. 모든 것이 잘 evaluate되더라도 대응 action이 최선인지 여부는 여전히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