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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의 Hippie 정신을 유지해주는 관리 체계

애플이나 페이스북 같은 엔지니어 중심의 기업 문화에서는 직원들 모두에게 엔지니어적인 사고 방식을 요구한다. 엔지니어적이란 표현을 페이스북에서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의 의미에 가깝게 사용하지만 이 표현의 핵심은 엔지니어의 창의적이고 분석적인 자세에 있다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왜' 라고 되묻는 문화이기도 하고, 평범함을 거부하는 변화 지향적인 문화이기도 하며 실질적인 가치와 성과를 중시하는 문화이기도 하다. 다만 애플은 다른 기업과 달리 의사 결정 과정에서 디자인 파트의 의견을 매우 중시한다고 알려져 왔었다. 디자인 역시 심미적 가치를 생산하는 창의적 활동이므로 엔지니어 정신에 포함하여 생각해왔다. 아침에 읽은 다음 기사에서 드러난 애플의 관리 체계를 보면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아침에 접한 포츈 지의 Apple 관련 기사 번역 글 애플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 - AppleForum www.appleforum.com 잡스가 떠나면 애플이 살아남지 못 하리라 믿는 이들은 다세포식 조직도 아마 믿지 않을 것이다. 애플이 실제로 다세포 조직일 수는 있겠지만 생명의 기반은 역시 잡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모두 의견의 영역일 따름이다. 잡스 스스로는 애플을 자기가 없을 때도 살아남을 수 있게 해 놓았다고 믿고 있다. 항상 즐겁지는 않더라도 애플의 문화를 여러 모로 만들어냈고, 자신의 방식을 내부화시켜 놓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잡스는 자신의 가르침을 모아서 적절하게 보존한 다음에, 애플의 다음 세대 지도자들이 자신의 가르침을 갖고 활용할 수 ... 엔지니어적인 관리 혹은 의사결정이라고 하면 의사 결정자는 실질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애플은 이를 직접 책임자(Directly Responsible Individual, DRI)라고 명하며 모든 중요 프로젝트에는 DRI를 명기하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DRI가 분명하다면 해당 프로젝트의 DRI에 해당하는 사람은 모든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

소셜, 모바일, 창의, 혁신 관련 중심으로 지난 Tweet들 정리 (2011.2.19~2011.3.11)

3월도 벌써 중순으로 접어들었네요. iPad2가 발표되고, 소셜커머스가 지역기반 온라인커머스가 되는 것 같네요.  작은 사업 아이디어들을 몇 개 적어두었는데 한달에 한개씩만 생각해도 1년이면 12개 사업 아이템이 되는군요. 올해는 그만 생각할까봅니다. ㅠ_ㅠ; 올해는 첫 시도로 마인드맵 앱, 그리고 구상중인 또다른 한 가지 서비스. 두 가지를 런칭해서 현실에 부대껴볼 생각입니다. 국내 SW 현실이 일당 받는 용역거리로만 간주되는 열악한 인식 수준 때문인데 뭐 집에 컴퓨터가 부팅안된다고 전화주시는 친척분들도 여럿 계시는데 ㅠㅠ (2011/3/11) 개발자라고 하면 이것 좀 개발해줘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개발자가 똑같지라며 용역을 팔지 않는다는 걸 이해못하는 분들. 피카소나 고흐에게 극장 간판 그려줘라고 할 사람들.. (2011/3/11) 애플이 맥용 페이스타임 정식버전 0.99$, xcode4 정식버전 4.99$. 맥앱스토어 만든 후부터는 맥버전 어플들도 박리다매 전략에 들어간듯. 가까운 시장 생겼으니 얼마라도 내고 써라? 맥앱스토어와 iOS 지배력이 유료화 계기일듯 (2011/3/10) 용어를 고유명사화하는 건 개념적 논의를 회피하는 주요 방법이다. 고유명사는 역사적 특수성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그 역사를 언급하기만 하면 권위를 보장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용어는 본래의 말뜻으로 사용될 수는 없다. 동적 프로그래밍처럼. (2011/3/9) 교체 가능하지 않은 직원. 추천받은 책을 펼치니 기업 관리에서 가장 쟁점이 되는 것은 이것이란다. 테일러주의에서는 해고 대상이고 창의적 기업에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성이 기업의 미래를 좌우한다. (2011/3/9) 능력에 맞게 조금 늦게 시작하고 열정으로 쫓아가면 된다. 꼭 경쟁과 생존보다 즐길 수 있는 한판을 벌여보자. slow-starter지만 steady-player가 되자. (2011/3/9) 난 아직도 slow-starter이다. 빠르게 빌드하는 머리좋은 코더들이 부럽다. 데...

소셜, 모바일, 창의, 혁신 관련 중심으로 지난 Tweet들 정리 (2011.1.29~2011.2.19)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설 연휴 보내는가 싶더니 2월이 하순으로 접어들려고 하네요. 집중과 추진력, 실행력 다짐하면서 지난 20일 가량의 트윗들을 정리합니다. "이론과 실제는 가끔 충돌한다. 충돌할 때마다 이론이 진다. 반드시 그렇다. - 리누스 토발쯔" 이론이란 현실을 추상화한 모델이므로 현실을 설명하지 못할 때 수정이 불가피하지만, 많은 경우 이론에 맞춰 현실을 왜곡한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2011/2/18) The Ultimate Brainstorming Resource? http://t.co/Ot49vTC 제퍼디 쇼에서 퀴즈 챔피언들을 따돌리고 퀴즈 상금왕이 된 IBM의 왓슨 컴퓨터를 브레인스토밍 회의에 참석시킨다면 최고의 브레인스토밍 도움꾼이 아닐까? (2011/2/18) [노트북을 열며] 창업자 DNA - 중앙일보 오피니언 http://t.co/KIdzTap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 통념 대신 직관을 따르는 용기, 배경 아닌 사람을 볼 줄 아는 혜안 (2011/2/18) 그렇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행하려면 윗사람들이 더 확신을 가져야 하는데 아이디어에 개입하지 않으면서 확신하긴 어려우니. 위에 보고할 거리만 요구하죠. RT @sinklare: @yoonforh 대부분 그런 일은 '아랫사람'에게 맡겨지지요. (2011/2/18) 초기 아이디어가 다른 사람과의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쳐 전혀 다른 아이디어가 되더라도 그 화두가 된 아이디어의 역할이 매우 큰 것이다. 관리자들은 미약한 아이디어도 다른 관점 검토와 변형을 통해 가치를 만드는 시도를 항상 솔선해야 한다. (2011/2/18) 기업의 모든 회의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중시하는 문화가 필요. 관리선상의 모든이들이 아이디어에 목말라해야 한다. 아이디어 평가는 정확하게 이해하고 전문지식을 통해 정련하는 과정을 거쳐 이루어져야 한다. 초기 아이디어 자체로만 평가해선 안된다. (2011/2/18) 우리나라 개발자들은 아이디어를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