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Open), 참여(Participation) 그리고 비즈니스(Business)
작은 Startup을 생각하면서 방법론 측면에서는 Creative Innovation, 그리고 기술적 관점에서는 Social, Mobile, Open이 마음 속의 큰 화두이다.다른 영역들은 어느 정도 출발점을 정리했는데 Open 부분은 훨씬 오래전부터 고민해왔지만, 정리를 못하고 있다. 기업이란 Profit을 목적으로 하는 존재인데 Open과 Profit은 직접적인 연결 고리를 찾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Software 전반적으로 Open은 Profit에 대한 큰 위협이자 기회 요소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거칠게나마 정리를 시도해본다. 정리를 시작하기에 앞서 Open이 Social이나 Community 개념과 많은 관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가지 용어를 정리하고자 한다. '이 글에서 Social과 Community는 구분해서 사용한다.' Social은 Social Networks 즉, 사람의 사람 관계 망을 직접적으로 활용하는 좁은 의미의 Social을 지칭하고, Community 기반의 공동 작업은 Social로 표현하지 않는다. 다시 정리하자면 이 글에서 Social이라 칭하는 영역은 엄밀하게 SNS를 적용한 영역이다. 공개(Open)의 대상. 무엇을 오픈하는가? Open Source 기업에서 소프트웨어를 하면서 가장 큰 도전적 이슈는 소스 코드의 공개, 즉 Open Source였다. 소스 코드의 공개는 소스 코드의 수익권을 부정하는 Free Software 운동과 연결되어 시작되었고, 이후 여러 가지 형태의 소유권(License)이 등장하면서 수익권도 다양해졌다. 소스 코드는 공개하되, 누구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Apache 그룹의 라이센스에서부터, 특정 기업에서만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형태의 라이센스들, 그리고 원래의 수익권을 부정하는 GPL 라이센스 등의 형태가 존재하고 있다. 소스 코드의 공개는 수익권 측면뿐 아니라 저작 측면 즉, 소스를 저작하는 형태에서도 변화를 불러왔는데, 개인적인